• 서로 가르치라: 로마서 15장 14절; 골로새서 3장 16절

교회와 관련하여 언급되는 가르침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당신은 아마도 목사() 또는 장로()을 생각할 것이며, 그건 옳은 생각일 것이다. 장로는 가르치기를 잘해야한다(딤전 3:2). 성경은 “[장로는]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려 함이라고 말씀한다(1:9).

 

그러나 성경은 모든 신자들이 서로를 가르쳐야 한다고도 말씀한다. 로마서 1514절에서 바울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골로새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라고 촉구한다(3:16).

 

우리는 신약성경에서 비록 자신이 목사나 장로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을 가르친 신자들에 대한 기록을 많이 볼 수 있다. 예컨대, 집사인 스데반은 불신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값비싼 가르침을 주었다(7). 빌립(역시 집사)은 에디오피아인 내시에게 이사야 53장의 의미에 대해 가르치고, 그 다음에 여러 성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826~40). 부부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가르쳤다(18:26). 사도 바울은 늙은 남자들과 여자들에게 각각 젊은 남자들과 여자들을 가르치라고 명령했다(2:1~6). 뿐만 아니라, 그는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가르치라고 명했다(6:4).

 

모든 신자는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4:25), 그리고 매일 피차 권면하라”(3:13)는 지시를 받는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장로나 집사의 직분을 가져야 함을 의미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성경적인 자격을 충족하는 남자들에게 그러한 직분을 주셨다(6:3; 딤전 2:12; 3:1~13; 1:5~9). 이는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상관없이, 성경의 진리에 따라 서로를 가르쳐야 함을 의미한다.

 

학자들이 신약성경의 번역본들에서 가르치다는 의미로 번역한 몇몇 헬라어들은 가르치다”, “권면하다,” “조언하다,” “입증하다,” 또는 경고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가르침의 원칙은 다소 광범위하다. 비록 각각의 특정한 본문의 문맥이 의미를 결정하지만, “가르침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을 존중하고, 진리를 말하고, 겸손으로 가득 찬 말과 행동을 하는 등의 다양한 의미를 포함한다.

 

모든 신자들이 서로를 가르치도록 부르심 받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식을 생각해보라. 첫째, 우리는 형제나 자매에게 그 눈에 있는 를 보여주도록 부르심 받았다. 물론, 우리 자신의 눈에서 그 티보다 더 큰 들보를 먼저 인식한 후에 그리 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할(4:15), 또는 그리스도와의 동행에 있어 일관성이 없는 부분을 겸손히 지적하고 그들의 잠재적인 위험을 경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권면할 때에 해당한다.

 

둘째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올바른 교리를 알며 사랑하도록 가르칠 수 있다. 우리 시대에, 많은 교인들은 굳건한 교리 연구를 기피한 채로 기독교 성장의 보다 실용적인 방법들을 채택하고 있다. 이것은 성경적인 패턴이 아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라고 촉구했다(딤전 4:6). 만약 당신이 소그룹 리더라면, 당신은 칭의와 성화와 같은 중요한 교리들을 단지 설명하고 변호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 이상의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기 위해 성경의 진리들을 배우고 그것들을 묵상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아야 함을 의미한다. 지식이 많은 목사들로부터 자료를 찾고자 하는 노력은 이 목적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더러 그들의 일생의 소명을 다양한 방식으로 어떻게 성취하는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것을 명하신다.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성도들은 더 젊은 신자들을 양육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믿음 안에서 늙은 여인들은 더 젊은 아내들과 어머니들에게 남편들과 자녀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2:3~5). 아버지들은 자녀들을 주의 교훈과 훈계로양육하는 큰 특권과 책임이 있다(6:4). 인생의 여러 단계와 시기들에서, 우리 모두는 현명한 결정을 하는 법과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신실하게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면서 앞서 가는 사람들의 애정 어린 인도를 필요로 한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지체로서, 그 몸을 성숙하게 세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은사들을 받았다. 자상하신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은 상호간의 가르침을 이 목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보셨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과 당신의 기쁨과 다른 신자들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겸손하고 부지런히 가르칠 수 있는 길을 당신에게 보여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



제작: 매일배움, 번역: 김장복

이 글의 원문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웹사이트 www.ligonier.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 글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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