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를 격려하라: 히브리서 10장 24절

교회가 없는 기독교는 매우 비성경적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격리되지 않고 사랑이 넘치고 목적이 있는 공동체에서 함께 살도록 부름 받았다(2:42~47). 물론 이것은 하나님이 고안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시며, 그분의 말씀은 지역 교회가 우리의 삶에서 감당해야 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본문들로 가득하다. 우리에게는 말씀과 성례와 기도라는 은혜의 방편들이 필요하다(2:42). 우리에게는 영적인 감독이 필요하다(13:17). 우리에게는 지속적인 권면과 서로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3:13). 우리에게는 서로가 필요하다(12:3~8; 4:1~16).

 

교회는 많은 지체들로 되어 있는 몸이고(고전 12:12~31), 많은 식구들이 모여 있는 가정이고(6:10), 많은 산 돌들로 세워진 성전이며(벧전 2:5), 많은 시민들이 살고 있는 나라이다(벧전 2:9). 이러 저러한 성경적인 은유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교회의 본질과 필요성을 강조한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에게 연합되어 있고, 그 연합을 통해 서로에게 연합되어 있다(17:21).

 

지역 교회에 대한 헌신은 양도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히브리서를 영감으로 기록한 기자는 신자들에게 함께 모이는 것을 등한시하지 말라고 촉구한다(10:25). 분명히, 공적인 예배를 등한시하는 것은 어떤 사람들의 습관이었으며, 따라서 그들은 교회 가족을 무시했다. 그들이 “[그들의]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기위해, 그리고 그들의 영적인 계류장에 견고하게 묶이기 위해, 모든 사람이 말씀의 건전한 사역 아래에서 서로 긴밀하게 교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23). 성화는 그리스도-중심적인 예배와 교제라는 토양에서 가장 잘 재배된다.

 

히브리서 기자는 영적 성장을 위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고려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촉구한다(24). 이 구절에서 중요한 두 개의 동사는 돌아보다격려하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필요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필요도 진지하게 돌아보거나” “주의를 기울이라는 촉구를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렇게 묻기를 원하신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동료 형제들과 자매들에게 어떻게 사랑과 선행독려하거나’ ‘유발할’(헬라어: 파록시모스 - 적극적으로 자극하다) 수 있을까?” 자기-중심적으로 교회를 옮겨다니는 신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이 접근법을 취하는 신자는 겸손하게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돌본다(2:4).

 

다른 사람들을 이렇게 격려하는 것은 자신의 영적 은사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예컨대, 어떤 사람들은 특히 환대의 은사를 받고서, 동료 신자들을 독려할 특별한 목적으로 자신의 가정을 개방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말이나 글로 격려하는 일에 뛰어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은사를 지녔을 수 있고, 그들의 본보기를 통해 교인들 사이에 사랑과 선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롭게 사랑과 선행격려하는 다양한 은사들을 소유하고 있겠지만, 히브리서의 기자는 우리 모두가 동료 신자들에게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길을 상기시킨다. 그것은 매주 드리는 주일 예배에 신실하게 참석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기 위해-말씀을 듣고, 죄를 고백하고, 찬양하고, 믿음을 고백하며, 세례식의 증인이 되고, 성찬식에 참예하고, 서원하며, 서로 그리스도 안에서 따뜻하게 인사하기 위해- 함께 모일 때,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통일성을 능동적이고도 신비스럽게 조장하고 다른 사람들더러 경건한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의 능동적이고 즐거운 주일 예배 참여는 다른 사람들을 영적으로 격려하고 성장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참석하지 않으면, 정 반대의 효과가 나타난다.

 

개혁파 주석가인 시몬 J. 키스테마커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부족을 보여주는 첫 번째 지표들 가운데 하나가 예배를 멀리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러한 그리스도인은 이 모임들에 참석하는 공동의 의무를 저버리고 이기심과 자기-중심성의 증상을 보여준다.

 

집단적인 예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의존심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사랑과 헌신도 나타낸다. 사도신경에서 성도의 교통을 고백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사들을 다른 지체들의 유익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그리고 즐겁게 사용해야 함을 긍정하는 것이다(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55). 그러므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매주 스케줄에서 교회 예배 참석을 가장 우선적인 것으로 정하라. 그리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10:25b).



제작: 매일배움, 번역: 김장복

이 글의 원문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웹사이트 www.ligonier.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 글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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