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지혜로운 것들

잠언 3024, 25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구약 성경의 지혜 문학을 기록한 여러 저자들은 피조 세계를 유심히 관찰하도록 독려한다. 우리는 주변 세상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안에 많은 교훈을 간직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생물학, 천문학, 화학 등, 많은 분야의 과학이 성경의 가르침에 큰 영향을 받은 문화권에서 왕성하게 발전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성경에는 세상에 대한 깊은 관찰과 연구를 반영하는 성경 구절들이 많다. 시편 19편과 로마서 118-32절과 같은 본문은 하나님이 물리적인 세계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다고 가르친다.


피조 세계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한다. 하나님은 질서 있는 우주를 창조해 인간이 자연의 이치를 발견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도덕적이고 실천적인 지혜를 베풀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우치게 하셨다. 오늘의 본문은 작지만 "가장 지혜로운" 네 가지 피조물을 소개함으로써 이 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본문은 그것들의 크기와 기술을 대조시켜 앞으로 말하려는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유도한다. 이 피조물들은 외양으로만 보면 무슨 교훈을 줄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24절의 "매우"라는 수식어에 주목하라. 그들의 지혜는 몸의 크기에 비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겉으로는 도무지 극복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한계를 넉넉히 극복한다. 그것들을 잘 관찰해서 교훈을 배우면,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


잠언 3025절은 그 작은 피조물들 가운데서 첫 번째로 개미를 언급한다. 개미의 개별적인 능력은 지극히 미미하지만, 능히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다. 개미는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한다." 즉 개미는 미래를 위해 있는 것을 비축해 둔다. 개미들을 유심히 관찰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상호협력을 통해 개별적인 연약함을 극복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한 마리의 개미가 집단 전체를 먹이기에 충분한 양식을 옮기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개미들은 많은 무리가 서로 협력해 무거운 음식을 개미집으로 옮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서로 협력하면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혼자서 활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협동한다. 우리 모두는 개별적으로는 우리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집단으로 서로 협력하면 서로의 장점으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다.


코람 데오


개미들에게서 발견되는 협동의 원리는 서로 협력할 때 번영할 수 있다는 지혜를 깨우쳐 준다. 개개인의 약점이 그들 각자의 성장을 방해할 때도 서로 협력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교회가 그런 식으로 운영되도록 설계하신 것은 조금도 놀랍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제각각 다른 은사를 주어 서로 협력하게 하심으로써 교회가 성장할 수 있게 하셨다. 지금 교회에서 자신의 은사를 활용하고 있는가?


제작: 매일배움, 번역: 조계광

이 글의 원문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웹사이트 www.ligonier.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 글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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