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아들의 부지런한 손

잠언 104, 5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어렸을 때 자신의 행동이 가족을 명예롭게 하는 것인지, 수치스럽게 하는 것인지를 얼마나 깊이 생각해 보았는가? 성인이 된 지금은 또 그런 일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가?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면, 당연히 "매우 진지하게 생각한다"라고 대답해야 옳다. 오늘의 본문과 같은 성경 본문에서 알 수 있는 대로, 성경은 우리의 행동이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가르친다. 우리의 행위로 가족들을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오늘의 본문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게으른 사람을 대조해 전자를 칭찬하고 후자를 책망한다. 게으른 자녀는 부모를 수치스럽게 만든다. 이 잠언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확립하셨던 창조의 질서를 상기시킨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창조되었다(2:15). 타락한 세상에서는 가시덤불과 엉겅퀴, 즉 우리의 노동에 어려움과 고통과 좌절을 가져다주는 문제들이 많지만(3:16-19), 노동 자체는 좋은 것이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다(20:12). 따라서 창조주의 율법(부지런히 일하라는 율법)에 얼마만큼 복종하느냐에 따라 부모와 가족들을 얼마만큼 명예롭게 하거나 수치스럽게 할지가 결정된다. 우리는 이 원리를 좀 더 확대시켜 우리의 영적 가족인 교회에 적용할 수 있다. 근면한 노동은 교회를 영화롭게 하지만, 게으른 태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수치스럽게 만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을 혹시나 수치스럽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하라고 당부하신다. 물론 우리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명예와 수치에 관한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인데도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들을 수치스럽게 만드는 행위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근면한 노동은 하나님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도 명예롭게 할 수 있다. 올바른 때에 이루어지는 근면하고 신중한 노동은 우리와 가족들에게 축복을 안겨준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일하면 부하게 된다는 말씀에 대해 매튜 헨리는 그것을 영적인 문제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주석했다. 그는 "게으름과 위선은 영적 빈곤을 낳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믿음과 선행이 풍성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충실하고 신중하게 섬기려고 노력하자. 그러면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코람 데오


힘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하나님의 일을 알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지려면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 공부와 기도에 헌신할 수 있는 때와 장소는 인생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정기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제작: 매일배움, 번역: 조계광

이 글의 원문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웹사이트 www.ligonier.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 글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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