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마태복음 2514-3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0, 21절 인용)


성경적인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살펴본 대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사실 저렴한 상품을 생산해 이웃을 섬기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사회를 크게 유익하게 한다. 이윤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한정된 자원의 가치를 크게 높여 다른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한정된 자원이란 기억해 두어야 할 중요한 개념이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할 수는 없다. 이것은 우리 각자가 한정된 양의 자산을 청지기처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부유하지만, 가장 부유한 사람들조차도 자산을 투자할 곳을 선택해야 한다. 한 곳에서 소비되는 돈은 다른 곳에서는 소비될 수 없다. 따라서 물질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각자 한정된 양의 자산만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다고 해서 가진 것에만 만족해야 하거나 더 많은 재화를 벌어들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 가운데 피조 세계의 모든 것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점에서 우리 각자의 자원은 항상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지만, 가지고 있는 자원의 양을 얼마든지 더 늘릴 수 있다. 우리는 유한자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소유할 수는 없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최소한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각자 가진 자산을 투자해 더 많이 늘릴 수 있다.


성경은 우리의 자산을 투자해 더 많은 부를 얻으라고 권고하면서 또한 단번에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시도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오늘의 본문은 시간과 돈과 재능을 포함한 자산을 모두 투자해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 이익을 남기라고 권고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그분의 나라를 위해 유익한 결과를 낳는다면, 그분의 칭찬을 듣게 될 것이다. 잠언 1311절과 같은 성경 본문은 성급하게 쌓은 재물은 결국 잃게 될 것이라고 말씀한다. 인내하며 투자해야만 우리의 자산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또 더 늘리는 데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조급한 마음으로 쉽게 부자가 되려고 하거나 자산을 어리석게 사용하는 잘못을 저지른다면, 부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는 훈련을 쌓기가 불가능하다. 쉽게 번 것은 쉽게 잃기 마련이다.


성경은 당장에 만족을 얻으려고 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소비한다(20:21). 인내심 있게 투자하며 번 것보다 덜 소비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부를 쌓아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할 수 있다.


코람 데오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든, 또 얼마나 많이 벌든 상관없이 인내심을 가지고 지혜롭게 투자하면 재산을 더 늘릴 수 있다. 조급한 마음 때문에 많은 빚을 지게 되면 가족과 교회를 위해 자산을 투자해 늘릴 수 있는 능력과 가난한 자들을 도울 수 있는 여력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자산을 지혜롭게 투자해야 할 뿐 아니라 어리석은 경제적 결정을 내려 교회의 사역을 지원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능력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제작: 매일배움, 번역: 조계광

이 글의 원문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웹사이트 www.ligonier.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 글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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