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올의 길, 사망의 방

잠언 721-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27절 인용)


사탄은 매우 교활한 원수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전략 가운데 하나는 죄를 옳고, 바람직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일찍이 에덴동산에서도 그런 전략이 사용되었다. 사탄은 금단의 열매를 먹는 것이 죽음을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오히려 그 열매를 하나님처럼 될 수 있는 수단으로 보이게 만들었다(3:1-5). 또한 죄의 매력은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된다. 어떤 유혹을 당하는 상황에서 "이것은 큰 고통을 줄 것이 틀림없지만 그래도 나는 할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가 유혹에 굴복하는 이유는 그것이 쾌락을 약속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악한 행동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거짓을 믿을 뿐 아니라 아무도 그 사실을 알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잠언 7장의 음녀는 젊은 남자를 속이는 말로 호려 자기와 동침하자고 부추김으로써 은밀히 죄를 짓자고 유혹한다. 그녀는 죄를 가능한 매혹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녀는 남편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감각적인 쾌락을 부추겼다(14-20). 죄는 아름다운 외관 아래 그 추악함과 파괴적인 힘을 감춘다. 모든 죄가 그렇지만, 성적인 죄는 특히 더 그렇다. 불법적인 성행위, 포르노그래피와 같은 것은 최소한 처음에는 죽음이나 파괴가 아닌 아름답고 좋은 것을 가져다 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늘의 본문이 강조하는 대로 그 모든 것은 세심하게 조작된 거짓에 지나지 않는다. 음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어리석은 젊은 남자는 파멸과 죽음을 품에 안게 될 것이다. 그는 위험을 눈치 채지 못한 짐승이 도살장이나 사냥꾼의 올무에 걸려드는 것처럼 그녀의 덫에 걸려들게 될 것이다(21-23). 오직 그녀의 교활한 생각을 알고 미리 준비를 갖춘 사람만이 그 덫을 피할 수 있다. 본문에 나타나는 아버지는 때가 너무 늦기 전에 아들에게 적절한 경고의 가르침을 베풀기를 원했다. 그가 음녀의 집을 향해 가기 시작하면 그녀의 유혹에 저항할 희망은 없다. 왜냐하면 그녀는 수많은 사람을 파멸로 이끈 죽음의 도구이기 때문이다(24-26).


간음을 부추기는 유혹자에게 굴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27). 간음과 성적 부도덕은 질병과 가정 파괴를 남긴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그런 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는 한, 곧장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27-30). 그런 죄는 물론, 죄는 그 무엇이라도 어떻게 해서라도 피해야 한다. 그러려면 유혹의 씨앗이 더 왕성하게 피어나기 전에 정신을 바짝 차려 경계해야 한다. 매튜 헨리는 "정욕의 불길은 회개와 금욕으로 끄지 않으면 가장 낮은 지옥까지 불사를 것이다. 따라서 경각심을 곤두세워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석했다.


코람 데오


오늘날 우리는 성적 쾌락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성적 부도덕을 부추기는 온갖 유혹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따라서 성적인 죄가 약속하는 행복이 거짓이라는 것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또 하나님이 말씀으로 인정하신 관계만을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묵상함으로써 성적인 죄의 거짓된 약속을 믿지 않도록 조심하자.


제작: 매일배움, 번역: 조계광

이 글의 원문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웹사이트 www.ligonier.org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 글은 리고니어 선교회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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